나의 첫번째 TOP PICK.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엑시콘(092870)'
시가총액 1507억 / PER 9.3 l 동일업종 PER 12.57 / 부채비율 낮음 / ROE 양호 / 차트 이쁨 / 매출액 성장중
많은 소부장 기업을 리서치 하다가 찾았다. 나의 첫 탑픽이라 설렌다.
기업 이름은 '엑시콘'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이다.
정확히는 반도체의 성능 및 신뢰성을 테스트하는 검사장비를 만들고 있다.
시가총액은 1507억원으로 작은 규모이다. 그래도 2000억원을 넘는것이 가이드 라인이였지만,
다른 조건들을 충족하기에 PICK 했다.
나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기업 엑시콘에 대해서 3가지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였다.
1. 재무제표평가
동일업종의 PER 보다 낮은, 혹은 비슷한 PER를 형성하고 있을것. 제무재표가 좋을것
2. 차트상에서의 매력도
차트가 우상향 하는 차트거나, 차트의 배열이 정배열, 혹은 신고가를 형성하고 있을것
3. 상황적 매력도
현재, DDDR5가 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반도체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재료'적 매력
1. 재무제표
내가 재무제표 에서 보는것은 매출액증가, 이익률증가,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등이다.
1-1. 재무제표에서의 매출액 성장성
▶ 대다수의 반도체 소부장기업이 2022년 적자를 낸것에 반해,
엑시콘은 2022년 매출액이 증가하였다. 물론 당기순이익이 줄어들긴 했지만,
반도체 사이클이 이렇게 힘든 와중에 매출액이 성장했다는것 자체가 놀라웠다.
1-2. 재무제표에서의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부채비율, PER
▶ 영업이익률
11.25%로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10% 아래면 조금 곤란하지만, 순이익률은 더 높다는 면에서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반도체 산업쪽에서는 엄청 높거나 낮지 않은 수치라고 생각이 든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것이다. 자본총계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다.
(즉, 아파트 값이 10억인데, 대출이 4억이 껴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자본총계는 6억이 된다.
이때 이 아파트를 월세를 줬다고 가정해보면, 실투자금은 6억, 대출은 4억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월세를 줬다고 치면 실투자금은 6억, 대출이자를 등을 고려해서 이익이 나올것이다.
이러한 질문들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 ROE 다.
"실투자대비 순이익이 얼마냐?" 같은 질문과 같다고 봐도 될것이다.
100억을 가지고 1억을 번다면 1%의 ROE 가 되고, 10억을 가지고 1억을 만든다면 10% ROE가 된다.
즉 11퍼센트 정도의 ROE는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ROE는 주가와 상관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가총액같은 수치와는 상관없이, 자본대비 효율적인 사업을 하느냐만 보는것이다)
▶부채비율
17퍼센트로 정말 부채가 낮다. 부채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부채비율
PER도 동일업종에 비해서 낮다.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 차트상에서의 매력도
2-1. 정배열인가?
2-2. 지수의 그래프보다 강한가?
지수의 동일기간보다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차트는 정배열을 만들어 상승을 준비하는 느낌이 들고
개인보유수량은 줄어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수량이 늘어났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였다.
차트의 모양새는 내가 좋아하는 차트의 모양새와 같다.
3. 상황적 매력도. 재료 매력도
AI 서버 투자 확대로 인한, DDR5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예상.
삼성전자 향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가질것으로 예상. DDR5의 본격 개화시기에 맞물려 좋은 시점.
이상으로 분석을 마치고, 반도체의 훈풍이 불때 엑시콘이 날라가줬으면 합니다!